[마카오여행] 마카오에 가장 오래된 사원, 아마사원 (A-Má Temple) 답사기

2019.02.21 00:00Crazy Journey to Asia/Makau


[마카오여행] 마카오에 가장 오래된 사원, 아마사원 (A-Má Temple) 답사기

마카오 반도쪽 외각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사원 아마사원을 가보았다. 사실 마카오하면 화재로 소실되서 한쪽 벽면만 살아남은 성바울성당이 제일 먼저 떠오를테지만, 마카오는 전체 인구의 40%이상이 불교다. 천주교는 고작 7.4%에 불과하다. 많은 마카오 현지인들 뿐만아니라 중국인들은 성바울 성당이 아닌 아마사원으로 몰린다.



숙소에서 걸어 갈만한 거리에 아마사원이 있었다. 몬테요새까지도 걸어서 다녔는데, 반대편에 위치했던 아마사원쪽 길은 확실히 한가했다. 금빛의 초록색 안내판이 친절히 아마사원으로 가는 방향을 알려준다.








볕이 들던 어느날 아마사원 입구 모습이다.






입구앞에서는 아이스크림이 팔고 있었다.







아마사원에는 입장료 따위는 없고 사원에 들어서자마자 향을 피우거나 소원을 적어 매달아둔 것들이 보였다.







 

그 뒤로 거대한 바위가 하나있었는데, 바위에는 그림이 새겨져있었다. 마카오에 처음 발을 디딘 포르투갈인들의 모습을 새겨넣었던 걸로 기억한다. 좋은 기운을 얻어가고자 바위를 만지막 거렸다. 그런데 그곳을 지나치는 현지인들을 가만히 관찰해 보니, 돈을 꺼내서 그 그림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돈을 문지르며 지나가는거다.









그래서 나도 지폐한장 꺼내들고 그들의 뒤를 따랐다. 잭팟 터지게 해주세요!









아마사원은 사실 규모가 그리 크진 않았는데, 제일 높은 지점까지 올라가 보았다.






마지막 지점에 있던 큰 바위에는 빨간색으로 태을이라고 써있었다. 무슨 의미일까. 크게 되라는 뜻인가.







이 지점까지 힘들게 오른 이유는 사실 이걸 보기위해서다. 마카오 반도 너머의 경관을 보기위함이다. 아마사원이 그리 높진 않아 넒은 곳까지 시야가 확보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바다 건너 타이파 지역을 볼 수 있다.






사원에서 발견한건데, 이게 뭔지 모르겠다. 그냥 패턴처럼 너무 예뻐보여서 사진에 담아보았다.









마카오의 가장 오래된 사원. 아마사원. 마지막으로 사진으로 담아 본 연보라빛 아담한 사원의 모습이다.







그리고 나는 이곳으로 왔다.







사원에서 바위에 문지른 돈의 효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잭팟은 주로 통로쪽에서 터진다는데 역시나 통로쪽에 한 아저씨가 앉아있다.






어우 꽤 많은 씨드머니가 눈에 띈다. 순식간에 줄어들고 있었다. 아마사원 한 번 다녀와요.





 

라스베가스는 사람들이 확실히 웃고 있어서 그런지 연회장 같은 분위기인데, 마카오는 어두운 표정에 좀 더 도박장 스럽다. 일확천금은 이곳에서는 힘들 것 같아.




아살리아의 마카오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