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65. 발길가는데로 맨하탄 밤거리를 거닐다3 (첼시편)

2013. 2. 4. 03:30America Dreamin' 1.0/Track6.




발길가는데로 맨하탄 밤거리를 거닐다.


뉴욕여행. 엄밀히 따지면 뉴욕안의 맨하탄, 그것도 맨하탄의 미드타운을 기준으로 아래쪽 반쪽만 돌아본 반쪽여행이다. 특히나 그 유명한 맨하탄의 중심 센트럴 팍은 둘러보지도 못했고 한번쯤은 보고 가는 브로드웨이의 그 흔한 뮤지컬하나 못보고 돌아왔다. 시간도 촉박하고 역시나 혼자 돌아보는 여행일지라도 뉴욕의 3박4일은 그 어디의 여행지 보다도 짧다. 나중에 따뜻한 봄날의 나머지 반쪽여행을 기약하며, 밤거리를 거닐다 3콤보 그 마지막 이야기...


1. 미드타운편

2. 소호편










첼시의 거리는 사실상 첼시마트를 찾다 실패하고 발견한 하이라인의 북쪽 끝에서 부터 시작된다. 하이라인이 끝나는 지점에서 아래로 내려오니 메트로의 종착지를 만났다. 이쪽은 맨하탄의 서쪽 끝이다. 이날의 최종 목적지는 뉴욕현대미술관. 버스고 지하철이고 그냥 가는 법 다 모르겠고 걸어서가보자고 생각했다. 현재위치(W 30th St, 10th Ave)에서 뉴욕현대미술관(E 53th St, 5th Ave)까지. 북쪽으로 23블럭, 그리고 다시 동쪽으로 5블럭. 그간 밤거리를 거닐던 3일 중 마지막 이날이 제일 많이 걸은 날이기도 하지만, 가장 설레이고 가장흥분되는 길거리 탐방이었다.

























 


북쪽으로 23블럭을 거니는 동안 찍은 사진들이다. 서쪽의 끝자락에서 중심의 맨하탄을 바라보면서 길을 걸으니 높은 고층빌딩숲들이 한눈에 들어와서 저물어가는 태양에 은은은하게 비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맨하탄의 중심에서서 바라보는 모습과는 사뭇다른 느낌. 













이제 다시 중심가로 들어서기위해 동쪽으로 5블럭을 들어왔다. 바둑판도로명이 참 길찾기가 쉬워서 좋다. 다시 거대빌딩숲으로 진입. 해가 져가고 있네.











드뎌 눈앞에 현대미술관이 눈에 띄었다. 현대미술관은 금요일 4시부터 프리티켓이 발부되서 4시에 맞추려고 막판에는 엄청뛰다시피했는데 다행히 30분정도 지체됬지만 줄에 합류 할 수 있었다. 휴~ 여하간 이날정말 엄청걸었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좋았다. 역시 낯선거리를 걸을때 느껴지는 그 황홀함을 다른사람들은 알라나 뭘라.


여하간 현대미술관 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