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여행] #2. 이른아침 멕시코 국경도시 티후아나(Tijuana)를 거닐다

2012. 11. 22. 12:31America Dreamin' 1.0/Track4.

 

 

 

 

2012년 2월 9일 미국 입국, 2012년 2월 13일 첫 출근, 2012년 10월 30일 레이오프, 2012년 11월 11일 미국 출국

 

그간의 히스토리를 되새기며 멕시코에 입국했다. 육로로 출입국을 시도하는것은 처음이이었다. 철문하나통과함으로써 전혀 다른 나라로 들어왔다. 출국을 증명해야되서 멕시코 출입국 관리소에들러 도장좀 찍어 달라고 하니,

 

"필요없어"

"입국을 증명해야되니 도장 좀 찍어줘"

 

"장기로 머무는 사람들 비자받을때 찍는거야. 너는 필요없어"

"그냥 도장만 찍어주면 안되?"

 

"이건 비자와 연결되는거야. 비자받으려면 23불 내야되. 근데 지금 여기서 내는거 아니고 은행가서 내면되. 받을거야?"

"생각 좀 해보께"

 

육로로 나가니 미국출국을 증명할만한것이 전혀 없어 혹시나하는마음에 멕시코 입국도장을 받아두려고 했다. 그런데 이건 비자받는사람만 찍어준다며 융통성이 없는 멕시코 입국관리원은 똑같은 말만하고, 결국 비자를 받겠다고 구라를 치고 도장을 받아둔뒤 23불은 안내는걸로. 참고로 관리소는 아침 8시에 문연다. 나도 이날 너무 일찍 들어가서 다른데를 둘러보고 재방문함.

 

 

 

 

 

 

 

 

이곳이 멕끼꼬로구만. 전광판 광고부터가 참 미국과 다르다.

 

 

 

 

 

 

 

오른쪽편 다리를 건너 다운타운으로 입성. 티후아나로 갑니다.

 

 

 

 

 

 

 

 

아침일찍이라 모든 상점들이 아직 오픈전이었다. 

 

 

 

 

 

 

 

예술적 감흥을 자극하는 조형물을 지나.

 

 

 

 

 

 

티후아나의 관문. 환영한다는 뭐 통상적인 멘트가 적혀있었던거 같다.

 

 

 

 

 

 

 

저멀리 달동네의 배경이 이곳의 랜드마크.

 

 

 

 

 

 

레볼루션 거리가  이곳 티후아나의 메인 도로다.

 

 

 

 

 

 

음. 이건뭐지?

 

 

 

 

 

 

 

 

 

이것도 무슨 장벽같은데 뭔지는 모르겠다.

 

 

 

 

 

 

 

육교를 건너는데 다리의 일부가 무너져있다.

 

 

 

 

 

 

 

 

 

 

이곳은 레볼루션거리 초입에 있던 한 호텔. 사실은 화장실 쓰려고 들어옴. 출발전에 이미 인터넷으로 하루 묵을 호텔은 예약을 해놓고 왔다. 여긴 하루에 35불이라고 하네. 이 레볼루션거리에 여기보다 더 저렴한 호텔들이 꽤 있었다. 단지 건물은 무너질것 같아 보였던게 흠.

 

 

 

 

 

 

 

레볼루션 메인거리를 거닐었다. 이곳이 여행자들을 위한 거리. 그런데 여행자로 보이는 사람은 찾아보기가 참 힘드네.

 

 

 

 

 

 

 

물가를 파악하기위해 로컬 마트 탐방. 그런데 국경도시라서 그런지 물가가 LA랑 비교해서 그리 싸진 않음.

 

 

 

 

 

 

 

오호. 왕건 펩시. 3L짜리. 1.5L에 익숙한 우리는 이런것도 참 신기하다 신기해.

 

 

 

 

 

 

 

이곳에서 길을 묻다 어떤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본인의 사업비지니스를 신나게 설명하시네. 그분의 첫멘트는 나는 물없이 불을 끌수있어였다. 자세히 들어보니 돌멩이로 여러가지 아트를 창조하시는 분이셨는데  돈이없어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디카속에 담긴 본인의 작품 사진을 한참이나 구경했다. 부디 돈 많은 파트너 만나시길 바래요.

 

 

 

 

 

 

 

그러고보니 영어가 아니야여기. 너무더워 편의점에 들러 슬러시를 사먹었다. 그런데 들어가니 편의점 알바가 어서오세요하는거다. 너무 놀라 뭐라고 얘기했냐고 하니 나는 영어를 못해요하네. 그냥 스페니쉬가 한국말로 들렸던건가 보다. 희안한 일이다.

 

 

 

 

 

 

 

어느 한 술집앞의 돈키호테 그림. 그림속 내리쬐는 태양. LA거리를 걸으면 태양이 귓방망이를 후려치는 느낌이 든다. 여기 티후아나를 오니 태양이 엉덩이를 달군다. 아 진짜 너무 뜨겁다. 태양이 낮게뜨는 이곳.

 

호텔까지 엄청난 거리를 걸었다 이날.

 

 

 

 

 

 

아살리아의 멕시코여행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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