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21. 마음의 양식을 찾아서 (MOCA Pacific Design Center)

2012. 6. 30. 03:11America Dreamin' 1.0/Track2.

 

 

 

 

오늘 이시간에는 마음의 양식을 찾아서 떠나 봅니다.

 

인간이 마음의 양식을 얻는데는 여러가지가 있다.

 

 

 

Golden Path
by h.koppdelaney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종교.

 

 

 

 

 

 

 

Tome Reader
by Ozyma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독서.

 

 

 

 

 

 

 

 

Yogi on Meditation.
by Beni Ishaque Lutho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명상,

 

 

 

 

 

 

 

 

 

Man and Dog
by midlander1231 저작자 표시비영리

산책...

 

 

 

 

 

 

 

당신은 어디서 마음의 양식을 얻습니까?

 

 

 

 

 

 

 

 

 

 

 

내가 마음의 양식을 얻는데는 3가지가 있다.

 

 

I Giovani e la Musica
by superUbO 저작자 표시

음악을 듣거나.

 

 

 

 

  

0258

by Cia de Foto 저작자 표시

잠을자거나.

 

 

 

 

 

 

 

 

 

 

 

 

 

 

 

 

 

 

아니면 미술관을 간다.

 

 

 

 

 

 

 

 

 

 

미국생활이 좋은 이유 리스트에 또 채워넣을 한가지 목록이 미술관 가는 행위. 지난번의 게티센터를 비롯해서 아직 가보지 못한 미술관이 LA에만해도 꽤되니. 다운타운의 리틀도쿄포스팅에 잠시 언급했던  로스엔젤레스 현대 미술관, MOCA (The Museum of Contemporary Art)를 다녀왔다. 당시에 언급했던 웨스트헐리우드쪽의 MOCA Pacific Design Center에 새로운 전시회 소식에 오늘도 길을 나선다.

 

 

 

 

 

MOCA까지 연결되는 동서방향의 Beverly 대로는 예븐상점들이 즐비하다.

차를 탓으면 지나쳤을 풍경들을 아이폰에 담는다.

 

 

 

 

 

 

 

 

 

 

 

 

 

 

 

 

 MOCA Pacific Design Center 도착!

 

 

 

 

 

예쁜의자에도 앉아보고.

 

 

 

 

 

 

건물안에 들어가 전시회어디서 하냐고 물었다. 이건물은 아니고 앞에 있는 별관에서 한다고 하네.

천장에 신기한거 매달려있길래 사진찍는데 사진찍으면 안된대. 미안해.

 

 

 

 

 

 

전시회는 바로 여기서!

 

 

 

 

 

 

 

그날의 전시는 Amanda Ross-ho작가의 Teeny Tiny Woman.

전시품은 사진촬영불가라서 찍지는 못했다.

간략한 감상평을 남기자면 Abstract + Abstract = ?

(Abstract이라는 단어를 Louise한테 지난주에 배워가지고 자꾸써먹어야 안까먹는다)

 

전시작품수는 많지 않다. 팜플렛이라도 하나챙겨오려고 했는데 반납해야된다고 그러네.

입장전에 작품설명에 대한 팜플렛이 보이는데 이상하게 코팅이 되있는거. 작가가 돈이 없었나보다.

작품명은 한두작품빼고는 전부 Untitle이고. 오일페인팅에 금속장신구들을 결합했다.

높이 3m가량의 엄청큰 검은옷이 서있는거. 그리고는 그거 제목을 Mother Fucking이라고 해놨다.

위에 언급한 Abstract이 절로 나오는 작품들이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이 전시포스터와 실제 전시품들과의 연관성을 아직까지도 모르겠다.

 

 

 

 

 

 

 

 

외부의 분수사진 몇장 찍고 그날의 마음의 양식 보충의 시간을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떤 배낭을 맨남자가 나타났다.

 

1. 가방을 풀더니 가방에 있던 쓰레기를 버리기 시작했다.(누구나 하는일)

2.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신용카드(나의 추측)를 들고 가지고 있던 가위로 잘게 짤라 버리기 시작한다. (50%정도는 경험이 있는일)

3. 버리면 안되는 것을 버렸는지(나의 추측) 쓰레기통을 열고 쓰레기를 뒤지기 시작한다. (10%정도는 경험이 있는일)

4. 앗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안에들어있던 쓰레기 전부를 조각내고있다. (공감대 0%)

5. 성에 안차는지 가위를 팽기치고 직접 손으로 찢기시작한다. 심지어 비닐봉지까지도. (공감대 -1000%)

6. 왠지 쓰레기통안에 모든 쓰레기를 처리하고 나에게로와서 내물건 혹은 나?까지도 조각낼꺼같아 자리를 뜬다.(위험지수100%)

7. 길을 걸으며 생각한다. 그는 환경오염을 염려했던 지구지킴이 내지는 환경운동가였을거야. (공감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집에 가도 딱히 할게없구나.

그래서 길가에 보이는 커피빈으로 들어가 더우니 시원한 아이스모카를 시키고 자리에 앉아마자 드는생각.

춥다 ㅠㅠ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잘시간이라 마이애미에있는 친구에게 카톡을 날렸다.

 

"뭐하니?"

"걍 놀아 넌?"

 

"지금 세시간째 커피빈에서 멍때리고 있어"

"너두 어지간히 심심허지?"

 

 

지구상에 나와 비슷한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는것은 참 행복한거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발견한 새로운 Museum.

Petersen Automotive Museum?

 

다음주는 여기다.

 

 

 

 

 

 

 

 

 

 

 

아살리아의 미국생활여행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