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시즌투] #03 - 대중교통으로 가능한 여행의 루트

2011. 7. 15. 10:38Lovely Jeju Island/Season2.(JUL 2011)


#03 - 대중교통으로 가능한 여행의 루트

작년 제주여행에서 많은것을 경험하고 왔다.
렌터카와 대중교통 둘 다 이용해서 제주를 한번 훑었다면,
이번 두번째 제주여행은 오로지 대중교통으로만 짜본 루트.

사실 루트따윈 없다. 그냥 몇가지 목적을 두고 떠났다.
첫번째, 한라산 정상 탈환.
한라산코스는 크게 4코스가 있는데 백록담을 보기 위한 정상까지의 코스는 단 두개뿐이다.
초보자도 쉽게 오를수 있으나 다소 지루하다는 성판악코스.
길이는 짧으나 경사가 급한 관음사코스.
이왕 가는김에 둘 다 경험해보고자 성판악으로 등반하고 관음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했다.
이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드는것이
관음사는 오를게 못된다.
하산하면서 드는 생각이 이쪽으로 올랐으면 가다가 분명 포기했을거다라는 결론.
내려오는거야 어떻게든 한 번 올랐으면 어쩔수 없이 끝까지 내려가야하니...
근데 참고로 관음사코스는 하산길도 오르막이 있다는 슬픈이야기...
자세한 이야기는 한라산등반포스팅때 해두기로하고!

두번째, 마라도 짜장면 먹기.
우리나라의 최남단 섬 마라도!
작년에 우도를 갔으니 이번엔 마라도!!
그러나 마라도가는 배편이 정말 결항을 밥먹듯하니 운대가 좋아야한다는...
이것에 관한것도 후에 자세히 해두기로 하고!

세번째, 산방산 탄산온천 즐기기.
난 온천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다.
국내 유일 탄산온천이라길래 대체뭘까? 라는 호기심 발동.

마지막, 올레길 한 코스 완주.
작년에 1,2,3코스와 우도를 돌았으니 올해는 한 코스만이라도 완주를 목표로!!
마라도와 근접한 곳을 찾다보니 10코스 낙찰!!
어차피 올레길은 전 코스를 다 돌꺼니 어디가 됬든 상관없다.
올레길 이야기도 후에 계속!!!


여기까지 네가지 목표를 두고 떠났다.
이번 여행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떠날때는 함께였지만 돌아올때는 혼자였던 여행.
연수생 동기들과 6개월간의 긴 연수기간을 마치고 엠티겸해서 떠난 제주.
그들과는 4박5일을 함께했고 그 이후 5일은 나 혼자 제주에 더 머물렀다.
작년에 제주를 떠나면서 언젠가 다시 오겠지만 그것이 올해가 될줄은 몰랐다.
아무튼 일년 만에 다시 찾은 제주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안녕 제주! 나 또왔어!!^^




To be continued...



Tip : 대중교통으로 제주여행하는 여행자에게 필요할 만한 버스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