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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 #55. 바르셀로나, 가우디를 만나다! 본문

Bravo Creative Europe/Stage3. 스페로코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 #55. 바르셀로나, 가우디를 만나다!

아살리아 2017.11.30 00:00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3] #55. 바르셀로나, 가우디를 만나다!


독창적이라는 말은 자연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즉, 독창적인 것은 근본적인 해답의 단순함으로 회귀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것이 자연이라는 한 권의 위대한 책으로부터 나온다. 


인간의 작품은 이미 인쇄된 책이다. 


인간의 작품은 신의 그것을 넘어설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의 높이는 몬주익 언덕보다 3m 낮은 170m가 될것이다.


-안토니오 가우디 (1852~1926)











독창적인것을 계속해서 창조해야되는 직업의 특성상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시그니처 발굴에 목매던 어느 시점에 예술의 전당에서 했던 가우디 전시회를 보게 되었다. 전시회 한 벽면에 써있던 그가 남긴 문구. 그는 내게 해답을 안겨주었다. 단순함으로의 회귀. 자연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 2015년 8월 8일에 내게 일어난 일이다. 그리고 다음해에 나는 그가 남긴, 자연이라는 한 권의 위대한 책으로부터 나온 독창적 작품을 보기위해 바르셀로나 땅을 밟았다. 화창했던 작년 늦여름의 바르셀로나의 풍광.













온전히 사하라 사막을 위해 모로코를 갔고, 가우디를 위해 바르셀로나에 왔다.











카르멜 언덕위에 있는 구엘공원. 가우디의 작품 중 딱 2가지만 보고 가자 싶어 가장 먼저 달려온 곳이다.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구엘과의 에피소드로인해 가장 궁금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매료된것은 독창적인 패턴들.








그래서 그 패턴을 쫓기 시작했다. 땡볕에서 생쇼라고나 할까. 모델은 나의 여행동반자 그린이 도와줌. 


















그랬더니 아름다운 결과물이 나옴. 전부를 담지는 못했지만, 어느 하나 똑같은 패턴이 없었다.












구엘공원은 사실 과자동산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자연의 영감을 받았던 건축가 가우디의 첫번째 작품에서 나는 그가 호소했던 자연으로의 회귀를 찾지 못했다. 나는 당신의 작품을 이해하지 못한다. 단지 가우디라는 건축가를 존경할 뿐이다. 가우디의 후원자 구엘이 했던 말처럼, 나또한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지 못했다. 어디 하나 자연스러움이 없지 않은가. 어쩌면 그가 생각했던 자연스러움은 우리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자연과는 거리가 먼건 아닐까. 자연을 닮았다. 이 말에서 연상될수 있는 이미지의 틀을 나는 여기 이 구엘공원을 내려다보며, 완벽하게 깨부셨다.










여분의 사진으로. 관광명소의 실상.









그래도 이곳에서 그 모든 군중들을 재치고 인생샷을 건졌다. 나의 프샤는 이렇게 탄생.










그리고 이건 기념품샵 투어중. 지금까지 여행중 만난 그 어떤 마그네틱보다 완벽히 독보적으로 매력적이었다. 그냥 무진장 갖고 싶었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사지 않았다. 분명 아름다운 쓰레기가 될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번에도 사진으로 담아간다.













구엘공원. 바르셀로나에 왔다면, 자연스럽게 발길이 이어지는 곳.















쉬어가는 이미지. 스페인 여행전, 내가 생각했던 스페인의 이미지를 가장 잘 반영한 사진 한장. 나의 스페인은 이러하다.













자. 다음으로 갈 곳은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의 하이라이트, 사그리다 파밀리아다. 이쯤해서 랜드마크 수집 공식을 외쳐볼까. 프라하의 프라하성, 오사카의 오사카성, 뉴욕의 자유 여신상, 인도의 타즈마할, 로마의 콜로세움,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파리의 에펠탑,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사그리다 파밀리아! 지하철 타고 뿅!













사그리다 파밀리아. 아직 미완성의 가우디의 작품이다. 수많은 언론보도와 영상물로 봐왔던 그의 건축물을 실제로 보니, 감회가 새로울줄 알았는데 사실 그렇지는 않았다. 생각외로 아담했고 조밀했다. 2026년 완공예정이라는데 완공 후 꼭 다시 보고 싶다.













사실 이 성당을 보고 건물 외관보다 내부에 놀랬다. 내부 디테일이 진짜 세계유일무이하다.


















마지막 출입구 거대한 문의 디테일까지 절대 놓치지 않고 봐야 할 곳.


















자연으로의 회귀. 안토니오 가우디의 대표작, 구엘공원과 사그리다파밀리아를 만난 이야기 끝~
















그리고 다시 바르셀로나의 밤이 깊었다.


아살리아의 브라보크레이에티브 유럽 프로젝트 3탄, 스페로코!

다음여행기는 스페인의 남부도시 말라가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To be Continued...

































감정은 결코 실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생이기 때문이다. 


실수하는 것은 단지 제어 도구에 지나지 않는 머리이다.



나는 잠을 잘 때 꿈을 꾸지 않는다. 


나는 깨어있을 때 꿈을 꾼다.


- 안토니오 가우디 (185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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